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이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군요. 미국 교수 우주 아냐의 트윗으로 인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갑자기 웬 인종차별??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오징어게임은 인종차별적이다"
오징어게임 참가자 중 유일한 외국인 알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미국 카네기 멜런 대학교에 재직 중인 우주 아냐(Uju Anya)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알리의 역할을 보고 날린 트윗입니다.
알리의 사진과 함께 날린 우주 아냐의 트윗은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나는 한국말을 하지는 못하지만 자막이 이상하게 느껴져. 오징어게임에서 유일한 갈색 피부의 외국인 캐릭터(알리)가 왜 그와 똑같은 사람들에게 '선생님, 감사, 희생, 복종' 등의 존댓말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즉 다시말해 외국인 캐릭터 '알리'가 극 중 한국인들에게 과도한 공손의 태도를 보였는데 이는 인종차별을 포함하고 있다는 내용이죠.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인만큼 이 우주 아냐의 트윗은 댓글이 무려 1,000개, 리트윗만 1만 개 등으로 급속도로 번져갔습니다.
과연... 인종차별적인 설정이었을까요??
오징어게임 인종차별 논란에 대한 반박
위의 우주 아냐의 트윗은 이후 놀랄만한 해외 팬들의 반박으로 이어졌습니다. 즉 우주 아냐가 사는 미국 중심으로 극 중 '알리' 캐릭터를 보지 말라면서 말이죠.
"당신은 언어학 전공의 대학교수입니다. 선진국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이주민들에 대해 읽어 본 적 있습니까?? 그들의 환경은 매우 착취적입니다. 당신은 미국 중심적인 관점을 버려야 합니다."
즉 다시 말해 한국 사회의 이주노동자라는 사회적 약자를 묘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과연 우주 아냐 교수의 말처럼 오징어 게임이 인종차별적인 캐릭터 설정이었을까요??
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의 반등
이 논란을 바라보는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네요. 우주 아냐에 대한 분노 또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크고 작은 논란도 많이 불러오는 오징어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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